얼마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선신보》창간 8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절세
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돌이켜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긍지로 부풀어올랐다.
돌이켜보면 조국이 해방된 그해에 《민중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된 《조선신보》는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미일반동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며 변함없이 한길만을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렬한 전쟁의 나날에나 조국이 엄혹한 시련을 겪을 때에나 변함없이 《조선신보》가 침체를 모르고 동포대중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될수 있도록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신보》가 총련의 애국위업을 추동하는 위력하고 종합적인 언론보도 및 선전교양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계신다.
이처럼 뜨거운 사랑속에 《조선신보》는 총련애국위업의 강화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정치사상적무기,재일동포들의 투쟁과 생활의 길동무로 될수 있었다.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격동의 나날에 조선신보사는 우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조선신보》는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았으며 수많은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이
김일성상계관인으로,로력영웅,인민기자,공훈기자로 자라났다.이번에 《조선신보》창간 80돐을 맞으면서도 공로있는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에게 공훈기자칭호와 국가수훈의 영예가 안겨졌다.
80년세월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온것으로 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고있는 《조선신보》는 오늘도 재일동포들의 마음의 길동무로 되고있다.
지금 조선신보사의 전체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은 결성세대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주체적해외언론사를 자랑스럽게 써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성스러운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