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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어진 착공날자

어느해 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로 평양시의 한 일군을 찾으시여 새 거리건설에 착수하였는가 하는데 대하여 물으시였다.

건설자들이 착공준비를 다 갖추었는데 철거사업이 지체되여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거리착공을 4월로 미루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정월에 시작해도 당 제5차대회전으로 건설을 끝내기가 촉박한데 석달씩이나 미룬다는것은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해에 조월된 살림집건설에 힘을 넣어 빨리 완공한 다음 거기에 철거지대 사람들을 옮기고 건설에 착수하여야 한다고,살림집을 철거시킬 때 군중로선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공사는 봄철에야 시작되게 되였다.

하지만 공사기일을 두고 누구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온 공사장에 전해져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였던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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